며칠 동안 추위가 반짝 기승을 부리다 오후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따뜻한 날이 오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날이 따뜻해도 추워도 가기 좋은 곳은 많이 있는데 언제 가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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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울때나 더울 때나 언제나 맛있는 분식중 하나 떡볶이인데요.
집에서 해서 먹을 때도 있는데 대부분 동네 분식집에서 사서 먹거나 소셜에서 주문해서 구매하는데요.
이번에는 킹스떡볶이가 딜이 떴길래 킹스쫄볶이와 떡볶이를 구매해 보았어요.
킹스떡볶이는 순한맛, 오리지날맛, 매운맛이 있는데 저는 오리지날과 매운맛을 주문했어요.
쫄면이 들어간 쫄볶이을 좋아해서 쫄볶이 두개 떡볶이 하나 주문했는데요.
떡볶이에는 떡(275g)과 어묵35g)이 쫄볶이에는 떡(275g)과 쫄면(50g)이 세트였어요.
혼자 먹기에 매운맛 킹스쫄볶이를 끓여보려고 합니다.
떡볶이 비닐에는 밀봉된 떡과 매운맛 스프가 들어 있어요.
유통기한은 냉장보관 기한이며 기한내 드시지 못할 경우 냉동보관 해주시고 행동시 자연해동 하면 되네요.
저는 냉동실에 보관하여 떡이 얼려 있어서 볼에 떡과 쫄면을 잠시 물에 담가 두었어요.
떡을 하나씩 떼고 하니 금새 해동이 되는 것 같네요.
물 250ml(종이컵 한컵 반)와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어주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떡이 부풀어 오르고 국물이 걸쭉해지면 완성이네요.
마지막에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어 드시면 좋다고 하네요.
쫄면과 떡 모두 넣어주고 끓였답니다.
끓이다가 맛을 보는데 매운맛이라 매콤함이 나서 저는 물을 조금 더 추가하여 끓였어요.
대파와 다진마늘을 조금 넣어주고 좀 더 끓여서 졸여주고 있지요.
대파와 마늘을 넣은 후 몇번 저어 주었더니 금새 또 걸죽해졌어요.
쫄면이 있기에 더 빨리 국물은 졸여지는 것 같아요.
그릇에 담았더니 맛있는 킹스쫄볶이가 되었네요.
떡볶이보다는 라뽁이나 쫄볶이를 좋아하여 만들어서 먹어보는데 첫맛은 오~매운맛이 감도네요.
매운맛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기에 이 만큼의 매운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쫄면을 먼저 먹는데 제가 원하는 맛이었고 너무 퍼지지도 않아서 맛있었어요.
떡볶이도 먹는데 먹는 중간에 살짝 매운감이 와서 삶은 계란을 넣어서 같이 먹고 하다 보니 매운감은 가라앉았네요.
다음에는 오리지날 쫄복이 한개와 떡볶이 한개가 남았는데 오리지날은 가볍게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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