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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초보 든든

헬로토니 전조등과 동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볼 때 딸 아이는 그림만 보며 넘기곤 했는데요.

 

이젠 좀 더 컸다고 글을 보며 읽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또한 동요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출 때는 웃기기도 하지만요.

 

어렸을 때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 좋다고 하는데 책을 읽다가 목이 아플 때도 있고 간혹 새로운 이야기 책이 필요할 때도 있었는데요.

 

그러던중 친구가 동화나 동요가 나오는 토끼모양이 있다고 좋다고 해서 한번 알아보고 구매했지요.

 

여자아이라 분홍을 좋아하는데 핑크색이어서 더욱 맘에 들어하고 장난감처럼 갖고 놀기도 하고 노래를 틀기도 했답니다.

 

 

토끼모양의 헬로토니는 동화, 위인전, 메뉴, 멈춤과 플레이, 집중력, 동요, 숙면 버튼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듣고 싶은 동화나 동요가 있으면 그 버튼을 누르면 되요.

 

몇년전에 구매 했었는데 그때는 거의 동요를 듣거나 잠 잘 때 조용한 숙면버튼으로 잔잔한 음악과 조명이 나와서 전조등 기능으로 사용하니 좋았어요.

 

헬로토니는 100개의 동요가 들어 있는데 그중에는 아이들도 알고 있는 올챙이송, 곰 세마리, 둥근 해가 떴습니다 등의 다양한 동요가 있어서 들으면서도 따라 부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한 개구리왕자, 걸리버 여행기,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양 등의 64개의 동화가 있어요.

 

위인전으로 간디, 갈릴레이, 고흐, 나폴레옹, 허준, 한용운, 장영실, 정약용등 64분의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집중력 버튼은 소리가 디잉잉 하는 소리가 나는데 저도 아이도 좋아하지 않아요.

 

숙면 버튼은 아이들이 잘 때 듣는 조용한 반주인데 어디서 들어본 반주인데 생각이 나지는 않네요.

 

딸아이가 동요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노래를 듣다가 다시 듣고 싶다거나 다른 노래를 듣고 싶을 때 양쪽에 있는 토끼 손모양을 눌러 주면 되는데요.

 

제가 엄지로 누르고 있는 하얀부분(우리가 볼 때 왼쪽 토끼손)이 전단계로 가는 버튼이에요.

 

그리고 반대쪽 새끼손가락 위에 있는 하얀부분(우리가 볼 때 오른쪽 토끼손)이 다음단계로 가는 버튼이에요.

 

 



 

헬로토니의 전원버튼은 뒤에 있는 꼬리모양이랍니다.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전원이 켜지고 이 꼬리모양을 다시 왼쪽으로 돌려주면 전원이 꺼진답니다.

 

꼬리를 돌려서 전원을 켰을 때 이 꼬리모양으로 소리도 조절하면 되는데요.

 

꼬리를 조금만 돌려줘도 딸깍 같은 소리가 나고 앞부분 화면에 제목나와서 어떤 노래인지 동화인지 알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한 밤에 잘 때 자주 사용하는 전조등 역할을 하네요.

 

토끼 얼굴 뒷면이 스피커가 있고 그 아래부분에 두개의 작은 버튼이 있는데요.

 

오른쪽 버튼은 귀에서 조명이 나오는데 조명색이 한가지색이 아니고 여러가지색이어서 자동으로 색이 바뀐답니다.

 

왼쪽 버튼은 얼굴에서 조명이 나오는데 귀처럼 색이 여러색이 아니고 한가지 조명색이지요.

 

귀와 얼굴 다 나오게 하고 싶다면 오른쪽, 왼쪽 버튼을 하나씩 두개 다 누르면 되지요.

 

저는 색이 바뀌는 것보다 얼굴색 한가지만 나오는게 좋은데 딸아이는 색이 바뀌는게 좋아서 귀에서 나오는 버튼을 꼭 누른답니다.

 

구매시 충전기가 같이 들어 있는데요.

 

토끼손 아래에 충전기를 꼽아 주면 충전이 되지요.

 

충전기는 핸드폰 충전기와 비슷하지만 조금 두꺼운 편이어서 겸용은 할 수 가 없어요.

 

지금 몇년이 되었는지 생각은 안나지만 현재까지 1번 A/S받았네요.

 

A/S문의 : 1544-3634, 032-234-0505 로 전화하면 친절하게 A/S접수 받아주시고 문자로 주소 보내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곳에서 물건을 받고 확인 한후에 어떤게 이상이 있으며 수리비가 얼마정도 드는지 말해주었던것 같네요.

 

그 후로 이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며 가끔씩 딸이 조명은 끄지 말라고 하며 잠이 드는데 어둡지 않아서 좋고 다양한 기능으로 만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