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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초보 든든

견과류 멸치볶음

아침마다 일어나서 밥을 먹고 아이와 놀아주고 하루일상이 반복되는것 같은데요.

 

텔레비젼을 같이 보기도 하지만 아이가 보는 프로그램이랑 제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다르기에 저녁에 아이가 자고 난후 텔레비젼을 보기도 하는데요.

 

전에는 텔레비젼을 보지 않아도 틀어놓고 설거지나 청소를 하고 했었지만 점점 텔레비젼 대신 라디오를 틀어놓고 음악도 들으며 옛날노래가 나오면 따라부르고 요즘 노래는 알지 못하기에 그냥 듣기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라디오도 못 듣는 날이 많고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줘야 하는 시간이네요.

 

 

 

집에 있으면서 하루세끼 아이 밥을 챙겨주며 간식도 주는데 점점 아이도 밥대신 간식을 먹는 경우도 있어서 하루 두끼와 간식을 먹기도 하네요.

 

집에서 먹을 때마다 밥만 주라고하는데 밥만 줄수 없기에 국이나 반찬을 따로 챙겨주지는 않고 비벼서 주면 잘 먹어주고 있어요.

 

반찬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지만 가끔은 멸치나 계란말이 등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참 알수가 없더라고요.

 

멸치는 칼슘이 풍부해서 뼈의 성장을 도와주며 어른이나 아이들도 많이 먹고 있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멸치를 맛있고 다들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멸치 비린내가 날수도 있기에 후라이팬에 식요유를 넣지 않고 멸치만 넣고 잠시 볶아준답니다.

 

볶은 멸치를 채에 옮겨주면 살짝 흔들어 찌꺼기를 걸러주고 했어요.

 

멸치를 볶은 후에 멸치는 채에 두고 후라이팬에 식용유 2스푼 넣고 간장은 1스푼 넣었답니다.

 

멸치에 짠맛이 남아 있기에 많이는 넣지 않고 있으며 설탕 0.5스푼을 넣어 주고 있어요.

 

설탕과 함께 깨를 반스푼정도 넣어주었어요.

 

집에 있는 견과류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저는 호두가 있을 때는 호두도 넣었지만 이번에는 호두가 떨어졌기에 아몬드와 땅콩을 넣었네요.

 

볶은땅콩이 편하고 좋지만 구매한 땅콩이 아니고 누가 주었는데 땅콩도 볶아져 있던 땅콩이 아니었었네요.

 

후라이팬에 땅콩을 열심히 볶으고 뜨거운 땅콩을 열기가 나가게 식힌후 냉동실에 보관하여 사용 할때마다 땅콩을 꺼내 껍질을 까고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견과류를 넣고는 살짝 1분도 안되게 먼저 볶아 주고 있어요.

 



 

 

 

볶고 있는 견과류에 채에 찌꺼기를 제거한 멸치를 넣어주고 다시 볶아요.

 

신랑은 멸치볶음 먹을 때 견과류를 잘먹는데 호두나 아몬드를 먹을때 바삭 소리가 나며 맛있는 것 같아요.

 

해바라기씨도 넣었을때 색상이 이쁘고 맛도 좋더라고요.

 

어느정도 볶아졌을때 올리고당 1스푼을 넣어주고 있어요.

 

처음에 넣어도 되지만 저는 마무리경에 넣어서 조금 더 살짝 볶아준답니다.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를 1스푼에서 1.5스푼정도 넣어주는데요.

 

조금 부드러워지라고 넣어주고 있어요.

 

전에 올리고당을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 멸치끼리 붙어서 과자같이 된 경우가 있어서 열심히 부시고 먹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게 하고 있어요.

 

마요네즈를 넣고 불을 끄고 볶아주어도 괜찮았기에 저는 불을 끄는편이랍니다.

 

다볶은 멸치를 반찬통에 넣어주는데요.

 

멸치볶을 때 깨를 넣었지만 반찬통에 멸치를 담은 후 깨를 또 뿌려주고 있어요.

 

달지않고 짜지 않아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멸치볶음 반찬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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