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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초보 든든

부추양파무침

날씨가 많이 풀렸는지 따뜻한 날이네요.

 

제주에 사는 친구랑 어제 낮에 통화하는데 그저께 비가 왔는데 어제는 덥다고 그러더라고요.

 

제주도는 기온이 따뜻한 편이지만 바람 때문에 생각외로 쌀쌀 할 수 있어요.

 

 



집에 필요한 식품이나 생필품이 필요하게 되면 마트에 가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는데요.

 

저는 집 근처 마트에서 오는 문자를 보며 필요한게 세일하거나 저렴하면 장을 보러 가지만 대부분 이틀에 한번은 마트에 가는 것 같아요.

 

마트에서 필요 한 것을 장바구니에 담아도 한번씩 돌아보다 보면은 다른 것들도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마트에서 영양부추를 구매했었는데 냉장고에 있다가 이제야 부추를 무칠려고 꺼냈네요.

 

부추는 비타민 A, C 함유, 당질 풍부하고 활성산소 해독 작용, 혈액순환 원활하게 하니 우리 몸에 좋겠지요.

 

영양부추는 일반 부추에 비해 두께나 크기가 좀 작은 편인것 같아요.

 

저는 일반부추든 영양부추든 크기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만들고 있어요.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지만 단 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부추양파무침에는 부추와 양파를 넣어줘야 씹히는 맛이 두배로 맛있는 것 같아요.

 

양파도 잘라주어서 넣고 집에 초장이 있어서 초장을 넉넉하게 부족한 것보다 양념이 많은 것을 좋아하기에 쭈욱 짜넣었고, 고추가루 1큰술과 올리고당 한바퀴 돌려주고 식초도 한바퀴 돌려 넣어 주었네요.

 

초장을 넣으면 좀 더 새콤달콤하고 좀 더 간편하니 저는 자주 이용한답니다.

 

초장이 없으면 고추장에 설탕과 올리고당 식초를 넣어주면 되고 입맛에 따라 새콤하게 먹고 싶으면 식초를 달콤하게 먹고 싶으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좀 더 추가해 주면 되는 것 같아요.

 



 

부추는 부추전을 해먹어도 양파를 넣어서 무쳐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양념을 넣고 깨도 넣어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잘 섞이도록 무쳐주면 되는데요.

 

집에 있는 양념장으로 하니 편하고 간단한 새콤달콤 부추무침이네요.

 

골고루 섞어서 마무리된 양파부추무침을 바로 먹을 반찬통에 하나 담고 나머지는 조금 더 큰 통에 담았어요.

 

부추는 묶어져 있어서 보기에는 양이 작아 보이지만 풀어보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이고 양파와 같이 양념을 하고 난 후에는 더 많은 양이 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부추는 숨이 죽고 양파에서는 물이 나오는데 반찬통에 양념이 많아 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답니다.

 

부추와 양파를 같이 먹으니 조합도 좋고 반찬으로 먹을 때나 특히 고기 먹을 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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