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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초보 든든

이봉원LA갈비초이스

하루 세끼를 먹을 때는 집에 있는 반찬으로 먹거나 요리를 해서 먹거나 때때로 외식을 하는데요.

 

저는 외식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신랑은 외식 보다는 집에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럴 때는 완성되어 있는 요리들을 구매하여 집에서 먹을 때도 있지요.

 

 



소고기, 돼지고기 등 고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LA갈비는 뜯는 맛을 볼 수 있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가끔 엄마가 해주셔서 집에서 먹기도 하고 밖에서는 어쩌다가 먹곤 했는데요.

 

이번에 인터넷쇼핑을 하다 딜이 떠서 확인을 하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한번 구매해 봤어요.

 

뽕셰프 이봉원 LA갈비인데요.

 

한팩당 500g으로 3팩 묶음으로 행사를 하였는데 소갈비(미국산) 60%에요.

 

양념은 국내산, 호주산, 미국산 다 섞여있네요.

 

팩에 비닐을 벗기면 이렇게 양념과 갈비가 보이지요.

 

양념 국물이 좀 많아 보이지만 LA갈비도 생각보다는 좀 들어 있는 것 같아요.

 

LA갈비를 후라이팬에 넣어 보았는데 7개가 들어 있네요.

 

크기는 큰 사이즈도 있고 작은 사이즈도 있고 일정하지는 않아요.

 

저는 팩에 있는 국물까지 전부 부었어요.

 

그러면 고기가 타지도 않고 고기양념은 아이들 밥과 비벼주어도 되거든요.

 



 

갈비가 맛있게 구워 질 때쯤이면 가위로 뼈에 맞추어 잘라 주지요.

 

고기를 굽다보면 간장양념국물도 고기에 스며들기에 줄어 들고 있지요.

 

잘 익은 고기를 접시에 놓았더니 이정도네요.

 

중량이 500g이어도 고기 무게만이 아닌 양념 무게가 포함되어 있기에 둘이서 먹기에는 부족하고 혼자서 먹기가 알맞은 것 같아요.

 

간혹 적게 드시는 분은 1.5인분 양이겠지요.

 

LA갈비는 뼈가 있기에 저는 먹을 때 장갑을 끼고 먹어요.

 

그래야 손에 묻지도 않고 뼈를 잡아서 뜯기 편하기 때문이죠.

 

제가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의 고기를 손에 올려 보았는데 두배 차이가 나네요.

 

큰갈비에 있는 고기를 잘라서 간장양념과 함께 밥에 비벼서 아이의 밥을 만들었어요.

 

처음에 안 먹겠다던 아이도 한입 먹어보고는 괜찮은지 다 먹네요.

 

모든 고기 뿐아니라 음식에는 양념까지 중량이 포함되니 실제양은 좀 작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야 하며 이봉원 갈비는 달지도 짜지도 않은 괜찮은 맛이었어요.

 

너무 많이 굽게 되면 질 길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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